“지구 내부에 ‘거대 바다’ 존재할 가능성 커” | 글쓴이 | 관리자 (IP: *.173.249.200) | 작성일 | 2017-02-18 13:37 | 조회수 | 2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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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적 시간 척도에서 보면, 단단한 암석이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이동하는 현상인 맨틀 대류를 돕는 것이 바로 물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만일 지구 내부에 물이 없다고 가정하면 맨틀 대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결국 멈추게 된다. |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오늘의 천문사진(APOD) 14일자(현지시간)에 특이한 형태의 성운 사진이 올라와 우주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름하여 호리병 성운(Calabash Nebula). 생긴 꼴이 흡사 호리병 같아서 붙은 별명이다. 정식 명칭은 'OH 231.8+04.2'이다.가스로 만들어진 이같은 거대한 우주 호리병은 태양 같은 작은 질량의 별이 핵 융합 연료를 소진하고 죽을 때 남겨지는 것이다. 이 유해를 남긴 별은 얼마 전 임종하여 이제는 조그만 백색왜성이 되었다.마치 다비식을 한 스님의 사리와도 같은 이 백색왜성은 가스와 먼지에 가려져 잘 안 보이지만, 지금도 성운의 중심에서 아주 빠르게 가스 구름을 팽창시키고 있다. 가스의 팽창 속도는 무려 시속 100만km에 달한다. 이 가스가 주변 성간 가스 속으로 돌진하면서, 푸르게 빛나는 이온화된 수소와 질소 앞쪽에 초음속 충격파를 형성했다. 그러면 나중에 이 성운은 무엇이 되는가? 약 1000년 뒤에 행성상 성운이 된다. 하지만 행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옛날 천문학자들이 조그만 망원경으로 보니 둥그런 게 행성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인 이름일 뿐이다. 앞으로 약 50억 년 후이면 태양이 수소를 다 태우고 이런 행성상 성운이 될 것이다.그러니 위의 풍경은 태양의 먼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나 진배없다. 별의 죽음 후 행성상 성운으로 진화하기 전의 이 같은 순간을 포착하기는 아주 어려운 일이다. 허블이 운 좋게도 이 순간을 잡아서 별의 극적인 임종을 보여준 셈이다. 조롱박 성운은 일명 '썩은달걀 성운'으로도 불리는데, 썩은 달걀에서 악취를 풍기는 황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운의 크기는 무려 1.4광년에 이르고, 거리는 5000광년, 고물자리에 있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216601004§ion=spaceNnature&type=&page=#csidx0eb17404e3f5aabb6ae7d2ee26454c1
물이 지구 표면의 약 70%를 덮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그런데 지구 내부에도 엄청난 양의 물이 존재한다는 것이 최근 연구들을 통해 밝혀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지구 지하 1000㎞ 부근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만일 이 물이 사라져 버리면 지표를 형성하고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데 중요 역할을 하는 화산 활동이 중단된다는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와 영국 에든버러대의 연구진의 최신 연구에서는 물이 기존 생각보다 훨씬 더 깊은 곳에 수활석이라고 불리는 광물 형태로 저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는 물이 이렇게까지 깊은 곳에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정확한 양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지구 내부에도 지상의 모든 바닷물을 합친 것과 거의 같은 양의 물이 있으며 이는 지구 중량의 약 1.5%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또 같은 시기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도 지구 표면에서 외핵까지 약 3분의 1 정도 되는 깊은 곳에 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밝혀냈다.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은 약 9000만 년 전 브라질 주이나 상루이스강(江) 부근에 있는 화산에서 출토된 다이아몬드에 주목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형성 시 내부에 미네랄이라는 불순물이 포함된 불완전한 형태다. 연구진은 이를 현미경으로 조사해 보통 물에서 유래하는 수산기 이온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찾아냈다. 또한 그 결점에서 다이아몬드가 하부 맨틀에서 형성됐다고 추정했다. 물은 지구 내부의 지질학적 활동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지질학적 시간 척도에서 보면, 단단한 암석이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이동하는 현상인 맨틀 대류를 돕는 것이 바로 물이라는 것이다. 물은 해양 지각과 섞여 수렴판 경계 밑으로 들어간다. 물이 맨틀로 유입되면 암석을 약화해 액체 상태로 바뀌게 하는 용융을 촉진한다. 즉 물은 윤활유처럼 판의 움직임을 돕는 것이다. 따라서 만일 지구 내부에 물이 없다고 가정하면 맨틀 대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결국 멈추게 된다. 맨틀 대류는 지구 표면에서 플레이트의 이동 형태로 볼 수 있는 데 이때 화산이 형성된다. 이 화산은 우리가 사는 지각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런 화산 활동이 멈추게 되면 지각이 형성될 일도 없고 결국 행성 활동도 멈춰버릴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말하고 있다.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128601008&wlog_sub=nvt_vi_021#csidx645eb9265f96cfaa650185e9a0e5364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벨트에 위치한 왜소행성 세레스(Ceres)에 과거 여러 개의 얼음화산이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은 세레스의 여러 얼음화산들이 오랜시간의 변형을 거쳐 지금은 단 한 개만 남게된 것으로 보인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지름 약 950km의 세레스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지형을 가진 천체다. 특히 학계의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외롭게 우뚝 서 있는 단 한 개의 얼음화산.우리에게는 생소한 얼음화산(cryovolcanoes)은 물 혹은 메탄, 암모니아 등이 액체 상태로 분출되는 화산을 말한다.생성 과정을 보면 천체 내부에 존재하는 물 등이 밖으로 솟아오른 후 추운 온도때문에 얼어붙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거대한 화산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태양계 내에서 얼음화산을 가진 천체는 세레스를 포함해 타이탄, 유로파 등으로 주로 영구적인 얼음이 존재하는 추운 천체에 흔하게 존재하지만 지구에는 없다. 세레스에 우뚝 선 얼음화산의 이름은 '아후나 몬스'(Ahuna Mons)로 너비 18km, 높이 4km에 달해 세레스의 작은 덩치를 고려하면 거대한 크기다.그간 전문가들을 의아하게 만든 것은 지구에 많은 화산이 존재하듯 세레스에는 왜 단 한개의 얼음화산만 존재하냐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등을 통해 그 이유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과거 세레스에 여러 개의 얼음화산이 존재했으나 대부분 지질 변형 등을 거쳐 사라진 것으로 결론지었다.이는 얼음화산을 구성하는 얼음이 오랜 기간의 수축과 팽창을 통해 균열이 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연구팀은 이를 지구의 빙하 움직임과 유사한 과정이라고 풀이했다.논문의 저자인 마이클 소리 연구원은 "아후나 몬스는 최소 40%의 물로 구성된 얼음화산"이라면서 "수백 만년 당 최대 50m 정도씩 납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아후나 몬스의 나이는 최대 2억 년으로 이 정도 시간으로 변형되거나 사라지기에는 너무 짧다"고 결론지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203601008&wlog_sub=nvt_ix_023#csidxeb6035b9e8df180bfaaad7c46060d19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욜 2:31) 과거 일부 성경학자는 이를 근거로 종말의 때가 천체의 변화와 직접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1999년 일곱 번째 달에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온다”는 프랑스의 점성학자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의 예언도 종말론으로 해석됐다. 천체의 특이한 배치가 종말의 징후라는 것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일 달 화성 금성이 일렬로 서는 특이한 천체현상이 나타났지만 ‘종말’은 없었다.오광만 대한신학대학원대(신약학) 교수는 “성경에 나타난 종말의 징후인 전쟁이나 기근, 천체의 변화나 환난 등은 묵시적인 표현”이라며“자연현상 등을 종말의 징조로 보는 것은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말했다.천체의 변화는 상징적 표현일 뿐 종말의 실제적 징후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성호 고려신학대학원(역사신학) 교수는 “성경 어디에도 종말의 구체적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고 역사적으로 보면 ‘몇년 몇월’에 종말이 온다고 예언한 경우는 대부분 이단이었다”고 지적했다.과학자 역시 천체현상과 재난의 연관성에 대해 회의적이다.권진혁 영남대(물리학) 교수는 “화성과 금성 등 태양계 행성은 멀기 때문에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며“행성들이 공전하다 우연히 생긴 모양을 재난이나 종말과 연관시키는 것은 근거가 희박하다”고 했다.실제 행성 직렬 현상은 과거에도 수차례 관측됐지만 재난은 일어나지 않았다. 성경은 이중적 종말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오 교수는 “구약은 메시야를 예언했고 예수가 성육신함으로서 그 예언은 성취됐다”며“예수님이 오심으로 해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됐지만 그 나라가 완성되지 않았고 다시 오실 때 완성된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땅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이미’ 온 하나님 나라와 ‘아직’ 오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고 있다는 의미다.이성호 교수는 “예수님이 언제 어떻게 재림할지 알 수 없지만 성경은 항상 그때를 준비하라고 했다”며“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의의 심판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그때를 준비하며 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김근주 느헤미야기독연구원(구약학) 교수도 “성경의 종말론은 하나님 행하실 일과 그날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담고 있다”며“그리스도인은 하나님만이 이 우주의 운행자라를 것을 믿고 종말의 때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민일보 신상목 강주화 기자 -
달과 화성·금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천문현상이 13년 만에 일어난다.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31일 "1일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 서쪽 하늘에서 초승달·화성·금성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현상을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천문연 측은 해가 지고 나면 달과 금성이 밝게 빛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있는 화성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1일 해가 지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5시 56분이다.2일 저녁에도 세 개의 천체(天體)는 일직선을 유지하지만 1일보다는 간격이 멀 것으로 예상된다.달과 화성·금성이 일직선으로 늘어서는 현상이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관측된 것은 2004년 4월 24일 초저녁이었다.다음에는 올해 10월 17일 새벽 5시 무렵에 동쪽 하늘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1월 21일에는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이 일직선으로 늘어서는 현상이 일어났지만 목성과 토성이 어두워 맨눈으로는 관측할 수 없었다.이서구 천문연 실장은 "달·화성·금성의 궤도상 위치가 지구에서 볼 때 같은 방향에 있기 때문에 일직선으로 보인다"며"삼각대와 같은 고정 장치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제대로 된 천문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01/2017020100185.html
천문학자들이 2022년 지구 밤하늘에서 초신성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발표해 지구촌 사람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중성(二重星) 전문가인 한 천문학 교수는 조만간 이중성 하나가 서로 합병을 시작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이중성이란 중력으로 서로 묶인 두 개의 별이 서로의 둘레를 도는 항성 시스템을 말한다.문제의 이중성은 서로 충돌하여 폭발함으로써 별의 일생을 마감하게 되는데, 그 폭발로 인해 엄청난 빛을 우주공간으로 쏟아내게 된다. 이것을 바로 초신성 폭발이라 한다.그러니까 새로운 별이 아니라 늙은 별의 임종인 셈이다. 옛날 사람들이 보이지 않던 별이 갑자기 엄청난 밝기로 빛나는 것을 보고 초신성이라는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초신성 폭발이 일어날 때 그 밝기는 예전 별에 비해 거의 1만 배 이상이 된다. 한 은하가 내놓는 빛 전체보다도 밝을 때도 있다.그야말로 우주 최대의 드라마라 할 수 있다. 초신성이 나타나면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로 등극할 것이다. 초신성 폭발은 이처럼 두 별이 충돌할 때도 일어나지만, 엄청난 크기의 거성이 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맞는 임종의 한 형식이기도 하다.팽창하던 적색거성이 자체 중력으로 붕괴를 일으킴에 따라 대폭발로 별의 일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그럴 경우 지구에서 수백만 광년 떨어진 거리일지라도 초신성을 볼 수 있지만, 미리 초신성 폭발을 예측할 방법은 없다.통계적으로 한 은하당 100년에 초신성 폭발이 1회 꼴로 일어나는데, 우리은하에서 최근 일어난 초신성 폭발은 약 400년 전 튀코 브라헤와 케플러가 발견한 이래 아직까지 없었다.그래서 천문학자들은 튀코와 케플러 같은 위대한 천문학자들이 있을 때만 초신성이 폭발한다는 우스개소리를 하기도 한다. 미국 미시건주의 캘빈 대학 교수 래리 몰나르 박사는 이중성의 충돌로 일어날 초신성 폭발을 최초로 예측했다고 주장했다.그의 주장에 따르면 초신성 폭발은 2022년 전후에 일어날 것이라 한다.이 별까지의 거리가 1800광년이니까 현장에선 벌써 터졌다는 얘기다.문제의 이중성은 백조자리에 있는데, 북십자성으로 알려진 백조자리의 십자 모양 부근에 새로운 별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있다. 몰나르 교수가 KIC 9832227 이라는 이름의 별에 대해 연구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3년.동료 천문학자인 카렌 키네무치가 회의에서 밝기가 변하는 어떤 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면서 그 별이 과연 맥동성인지, 아니면 이중성인지 의문을 제기했다.이중성 역시 서로의 둘레를 돌면서 동반성의 별빛을 가림에 따라 광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몰나르 교수는 이 별을 연구한 결과 이중성계 중에서도 접촉쌍성임을 확인했다. 접촉쌍성이란 두 별이 대기층을 공유하는 이중성이란 뜻이다.이어 접촉쌍성의 궤도주기를 계산한 결과, 11시간 안쪽으로 점점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2022년쯤 가면 결국 두 별이 충돌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해냈던 것이다. 초신성 폭발은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종결되지만, 과학자들은 거기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초신성 중에는 일정한 광도로 폭발하는 별이 있어 우주에서 거리를 재는 잣대로 쓰인다.이를 표준촛불이라 하는데, 얼마 전 표준촛불을 이용해 우주가 가속팽창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 두 그룹의 물리학자들이 노벨 물리학상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초신성이 폭발할 때 철 이후의 중금속들이 생성되는데, 지구와 우리 몸을 이루는 중원소들은 초신성이 만들어 우주에 흩뿌린 것이다.초신성 폭발이 없었다면 지구도, 우리 인간도 존재할 수 없었을 거라는 얘기다. 어쨌든 몰나르 교수의 예측이 맞다면 우리 지구촌 사람들은 400년 만에 초신성 폭발이라는 우주 최대의 드라마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주 생성의 비밀에 대해 더 많은 사실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지구 행성인들이여, 2022년 초신성 폭발을 놓치지 말자.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110601004§ion=spaceNnature&type=&page=#csidx2cf7bf6180c7366859d26e127bf4d7f